의식주중에 가장 목돈이 드는 '주'는 오랜시간 고민하게 만듭니다. 특히 요즘처럼 이자율이 높을때는 언제쯤 몰게이지 이자율이 떨어질까, 샀는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하나, 여러가지 상황의 이유로 망설이게 됩니다. 집을 사는 것은 재정적 안정과 미래를 위한 투자로써 매력적인 초이스지만, 이런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집을 구매하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 어느 지역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결정입니다.
자산 다양성
집을 소유함으로써 투자 폴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같은 다른 자산과는 별개로, 부동산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제공 합니다. '분산투자' 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는 투자 위험을 분산시킴으로서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여러곳에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상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주거가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내가 살 집은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그후에 분산투자로 차곡 차곡 자산을 늘려 나가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대응
집은 인플레에션에 대응하는데 효과 적입니다. 부동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커서 인플레에션에 대한 보호 장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요소나 그전에 거품효과로 살짝 떨어지면서 조정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물가가 오르듯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제 해택
많은 국가에서는 주택 소유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세금 감면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세금 보고를 할 때 지난 일년간 이자를 낸 금액을 작성하는 사항이 있어서 부분적으로 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매 vs 임대
집을 사는 것과 렌트를 하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 집구매로 살때 | 렌트로 살때 |
| 장점 | 장점 |
| 1. 소유권 보장 | 1. 유연성 (이전 및 이주 용이) |
| 2. 가격 안정화 (고정된 모기지 지불) | 2. 유지보수 및 수리 비용이 없음 |
| 3. 자산 증가 (부동산 가치 상승) | 3. 부담 없는 초기 비용 (보증금 및 중도금) |
| 4. 재정적 이점 (모기지 이자 공제 및 자산 확보) | 4. 다양한 위치 및 생활 양식 선택 가능 |
| 5. 개인화 및 꾸미기 자유 | 5. 직접적인 투자 부담이 적음 |
| 단점 | 단점 |
| 1. 초기 비용 및 부담 (대출, 보증금, 중도금) | 1. 소유자의 제약 (임대인의 규칙 및 제한) |
| 2. 유지보수 및 수리 비용 (보통 소유자 책임) | 2. 시장 조건에 따른 임대료 인상 |
| 3. 유연성 제한 (이전 및 이주의 어려움) | 3. 자산 증가의 불확실성 (임대료 증가 및 계약 조건 변화) |
| 4. 부동산 시장 변동성 (가격 하락 가능성) | 4. 장기적으로 보면 소유권 손실 |
| 5. 추가 비용 및 세금 (부동산 세 및 유지비) | 5. 대출 및 모기지 이자 지불 필요 |
이 표를 통해 각각의 선택지가 제공하는 장단점을 비교하고, 개인의 상황과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를 예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원배드 One Bedroom 24평 정도의 집이라 했을때,
구매했을때 경우,
50만불에 구매, 20% 다운페이 하고 80%는 은행 대출 (30년, 이자율 7%기준)
매달 이자, 원금, 제산세, 관리금 포함한 지출 예상 $3000 이면 렌트비도 그만큼 $3000 정도이거나 $2800 예상해봅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집값은 그대로 일 수도, 올랐을 수도,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경우를 배제하고서는 지난 30년간의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오르리라 생각합니다.
구매 했을경우 지난 10년동안 $3000 에서 원금은 어느정도 갚아가고 있었습니다.
원금을 갚은 금액 + 집값 오른 금액은 내 주머니에 들어오지만
렌트로 살았을 경우 에는 '0' 이되는 것입니다.
집을 사는 것은 일생에 가장 큰 선택 중 하나입니다.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 어느 것이 이득인지는 다 다를것입니다. 신중하게 생각 해보시고 알맞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